광주 서구,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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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시
  • 홍승규 기자
  • 승인 2019.05.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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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상황별 국가위기대응 상황판단회의 실시
▲ 상황별 국가위기대응 상황판단회의 실시 모습
[광주전남일보]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2019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국가위기와 전시상황 등 위기발생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지진발생 등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한 상황판단회의 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훈련인 ‘태극연습’을 연계해 실시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국가 위기상황 및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관리계획 및 비상대비계획을 보완하고, 국가위기상황 및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비상대비 훈련이다.

27일, 28일 양일간 실시되는 국가위기대응연습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복합 재난위기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각 재난대책기관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해 문제를 해결하는 도상연습으로 진행된다.

또, 29일과 30일 실시되는 전시대비연습은 국지도발에 대비한 통합방위훈련 및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연습으로, 공직자들의 전시임무 숙지와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연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2019 을지태극연습은 과거 전시대비가 중심이던 을지연습이나 태극연습과는 달리 재난대응상황을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연습이다.”며, “연습과정에서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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