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을지태극연습 최초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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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을지태극연습 최초보고회 개최
  • 홍승규 기자
  • 승인 2019.05.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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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구청 민방위실전훈련센터 통합방위위원, 유관기관 등 70여명 참석
▲ 을지태극연습 최초보고회 개최 모습
[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구청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2019 을지태극연습” 최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괴회에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과 간부공무원, 통합방위위원,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및 을지태극연습의 개요, 일자별 주요연습사항, 분야별 연습계획 등 을지태극연습 총괄사항과 각 부서별 소관사항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을지태극연습은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의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구분해 30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상치 못한 범국가적 대형재난 위기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민·관·군이 통합된 실제훈련, 안보관련 위기관리매뉴얼에 대한 현안과제 토의, 전시전환절차, 전면전 초기 상황조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서대석 구청장은 “을지태극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대비 훈련이니, 중앙부처와 시 메시지 등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안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주민 이해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해 범국가적인 연습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지역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연습 실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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