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우울해소 및 이웃간의 공감, 소통 활성화
[광주전남일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고위험 우울 노인을 위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8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대상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주민 및 여러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된다.
원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화분심기, 꽃꽂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원예활동은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며, 이웃 간의 공감과 소통 활성화를 통한 친밀감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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