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광주 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꾸러기들의 여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 속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주제로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을 만나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체험프로그램은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숲산책을 시작으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나만의 나무 도감 만들기 등 실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5회 무료로 운영되는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에 거주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24일까지 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