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원포마을 ‘원포 살림 프로젝트’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 공모사업 선정
[광주전남일보] 강진군 마량면 원포마을이‘원포 살림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에서 추진하는 전남 귀농어·귀촌 어울림 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이 사업은 귀농어·귀촌인과 주민이 동참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지역 내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원포마을은 30가구 54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이중 5가구의 10명이 귀농귀촌인이다.
원포어울림마을조성회 김재관 대표는 “주민 주도형 거점 공간을 마련해 귀농어·귀촌인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역민과 귀농어·귀촌인 간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의 사전 차단을 위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지원팀으로부터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에도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추천하는 전문 강사를 초빙 귀농귀촌인의 농촌 마을 공동체 문화 이해의 시간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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