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제74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109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하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농구 최강학교를 가린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하나투어에서 주최하는 제7회 하나투어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여 양보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우승팀에게는 해외 전지훈련의 기회가 주어져 농구열기가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매년 영광군에서 농구대회를 꾸준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있어 매우 큰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전국단위 농구대회중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 소홀함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과 숙박·음식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광지역에서는 여중부에 홍농중, 여고부에 법성고가 참가하여 기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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