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2019 문화가 있는 날 시군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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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2019 문화가 있는 날 시군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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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광주전남일보] 광양희망도서관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시군 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남 시군의 다양한 특성이 반영된 문화행사를 적극 발굴·육성해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문화 향수율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시군은 매월 마지막 주간에 지역 여건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그동안 지역적, 예산적인 한계로 제공하지 못했던 수도권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섭외해 연말까지 월 1회씩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7월 문화가 있는 주간의 목요일인 8월 1일 오후 1시 열리며, 현재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을 운영하고 있는 동요콘서트 ‘구름빵2’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백희나 그림책 작가의 원작 ‘구름빵’을 각색해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아이들은 익히 잘 아는 동요와 구름빵 애니메이션의 테마송을 콜라보해 50분 동안 구름빵 주인공들과 함께 신나게 춤추고 노래 부르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 접수는 23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전체 접수자를 대상으로 29일 오후 2시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희망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평소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싶었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추진하지 못했던 공연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광양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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