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었으며, 올 해는 지난 6월 19일 부터 주간반 50명과 야간반 50명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업은 이론학습 5회를 비롯해 목포 구.화신연쇄점부터 근대역사관 1·2관 및 삼학도 등을 방문하는 현장학습 2회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는 목포의 역사, 문화, 건축,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고, 목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도 됐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목포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목포에 50여년을 살아왔지만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지식을 얻고 지역에 대한 긍지와 애향심을 품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입을 모아 만족해 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아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우리 목포의 소중한 가치와 매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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