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배열·수선 등 책임 관리, 봉사활동 시간 인정 27일까지 신청
[광주전남일보] 여수시립소라도서관이 지역 청소년의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서가 분양’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도서관 자료실 서가를 분양받아 책을 배열하고 수선하는 등 책임 관리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자유롭게 서가를 관리하면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지고, 도서 대출권수도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소라도서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서관 환경 개선과 청소년 독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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