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화순군이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과 시가지 일제 대청소를 했다.

행사에는 공무원, 관계기관 · 단체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시가지, 시장 주변 등 다중이용장소에서 태풍 링링으로 인해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일회용 비닐과 플라스틱 등 포장용기가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을 앞두고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자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두캠페인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는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일회용품 없는 ECO 화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화순군에서는 연휴기간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실을 운영해 생활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