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사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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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사업 지원 확대
  • 김경석 기자
  • 승인 2019.09.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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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천만원 지원 출입구 분리, CCTV 설치 등 안전개선도 가능
▲ 해남군
[광주전남일보] 해남군이 남녀 공용 화장실의 분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사업은 남녀공용 화장실의 출입구나 층별 분리를 추진할 경우 공사 비용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CCTV 및 비상벨 설치, 화장실 벽체 및 조명 보수 등 남녀분리 화장실의 안전개선사업이 추가돼 신청의 폭을 넓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지자체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 공중화장실법 제3조 규정에 의한 민간 공중화장실 등이다

지원 물량은 2동이며, 지원은 최대 1,0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환경교통과 환경미화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남녀가 분리되지 않은 화장실은 사용 불편은 물론 각종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군민 편의를 제고하는 환경개선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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