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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FR. 김비오 우승
정회민 기자 | 승인 2019.09.29 19:34

[광주전남일보] 29일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 7,104야드)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김비오(29.호반건설) 선수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해 개인 통산 6승을 달성했다.

김비오 선수는 지난 4월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이후 2승을 달성, 2019 시즌 첫 다승자로 등극했다.

또한 김비오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3,485P)로 등극했다.

김비오 선수는 이번 대회 1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공동 29위,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5위, 3R : 5언더파 67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공동 2위, FR : 4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다음은 김비오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 우승 소감은?

시즌 2승을 거둔 첫 번째 선수가 돼서 기쁘다. 2020년 1월 4일에 첫 아이(태명 : 까꿍이)가 출산 예정인데 그 아이를 위해서 우승을 이뤄낸 것 같아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 2012년 이후 7년만에 다승을 거뒀는데?

일단 기분이 좋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우승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왕이면 시즌 3승과 4승까지 노려보겠다. 그리고 현재 ‘BTR 평균 드라이브거리’ 부문 1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BTR 장타상’도 차지하고 싶다.

►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섰는데.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대상 수상에 대한 욕심이 있는지?

당연히 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욕심이 나는 타이틀이다. 가져갈 수 있는 타이틀은 다 획득하는 것이 남은 시즌 목표다.

► 갤러리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16번홀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무조건 내 잘못이다. 사실 오늘 라운드가 평소보다 힘들었다. 14번홀과 15번홀에서는 너무 지쳐 캐디에게 ‘지친다’라고 말했고 캐디는 ‘그래도 끝까지 해보자’라고 힘을 북돋아줬다. 티샷을 하기 위해 16번홀에 섰다. 16번홀은 찬스 홀이기 때문에 샷을 하기 전에 캐디가 갤러리들에게 ‘조용히 해달라. 핸드폰을 내려달라’고 부탁을 했다.

우승을 다투는 상황이라 굉장히 예민해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백스윙이 내려오는 순간 카메라 촬영음이 났고 스윙을 멈추려는 순간 스윙을 멈추지 못 해 공이 채 100m도 날아가지 못했다. 이후 두 번째 샷을 하는데도 갤러리들의 소음이 여전해 3차례 정도 다시 어드레스를 해야 했다. 하지만 끝까지 마음을 잘 다스리고 경기를 잘 마쳤고 이번 행동에 대해서는 프로 선수로서 정말 잘못했다고 느끼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싶다. 죄송한 마음이다.

► 16번홀의 행동에 대해서 징계가 부과될 수도 있는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내 잘못에 대한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은 규정상 사실이다. 마음을 비우고 있다. 아직 인성적으로 덜 성숙한 것 같다. 더욱 성숙한 골프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회민 기자  kj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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