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 명예감사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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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 명예감사관 회의 개최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9.10.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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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군정 실현 파수꾼 역할 기대
▲ 2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 명예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일보]강진군은 지난 22일 군청에서 2019년 하반기 군민 명예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간담회에 이어 그동안의 감사 실적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의 확대를 통해 건전한 지역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건섭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11개 읍·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군민 명예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명예감사관의 임무, 군 자체감사 및 상급기관 감사 설명,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안내, 건의·응답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민 명예감사관 제도는 군정에 대한 통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 및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진군은 지난 2013년 도입 후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군정에 관한 식견과 사회적 신망이 높은 지역 주민 중에서 추천을 받아 군수가 위촉한 비상근 명예직이다.

명예감사관은 읍·면 감사 참관, 군민의 고충과 민원 관찰 및 제보,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건의 및 의견 등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건섭 부군수는“감사관분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군정을 보다 더 투명하게 하고 더불어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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