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독서왕은“나야 나”
이번 독서왕 선발대회는 ‘나비가 된 소녀들/정란희作’ 등 올해의 책 3권에 대한 독후감 6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선발 결과 ‘초등부’ 고흥동초 김보명·문정안, ‘중고등부’ 금산중 이은혜, ‘일반부’ 박형문, ‘동아리부’ 고흥동초 독서동아리 북드림팀이 올해의 독서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조이랑 등 4명, 우수상은 이은재 등 4명, 다독왕은 김수아 등 4명이 각각 선정됐다.
독서왕 선발대회 심사위원인 녹동중학교 염지현 교사는 심사평을 통해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수준이 높아졌고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돋보인다”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책을 해석한 것이 인상적이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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