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행복캠프 ’는 무안군에 관심이 있는 외지 청년 9명과 관내 청년들이 함께 30일 동안 무안에서 함께 살면서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YD축제 참가를 시작으로 청년농가 방문, 장애요양원 자원봉사, 탄도 섬 1일 스테이등 외지청년들이 우리지역에 와서 먼저 살아보고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실용교육으로 일로읍에 소재하고 있는 토브 아카데미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해동검도 검무예 기초반에 참여해 심신을 단련하는 등 쉼과 배움을 함께하면서 무안을 알아가고 있다.
오늘 연탄배달 행사에 참가한 박미리내씨는 “추운 날 밖에서 연탄을 나르는 것이 물론 힘들긴 하지만 우리 청년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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