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2019년 전라남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순천시 보건소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선정돼 전국 100개 참여 보건소 중 관리 대상자가 가장 많은 300명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습관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보건소는 한 해 동안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2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혈압, 당뇨, 체성분 등 건강 체크하고 모바일 건강관리 앱 연동 활동량계를 제공해 개인별 영양, 신체활동,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6개월간 통합관리 했으며 걷기, 비만예방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해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70.1%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심기섭 건강증진과장은“내년도에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계속추진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등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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