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재에서 만나는 조만간 크리스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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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재에서 만나는 조만간 크리스 마스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9.12.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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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재 저잣거리 크리스마스 야간 조명 조형물 설치 및 행사 진행
▲ 크리스마스 조명 설치 모습
[광주전남일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1일부터 사의재 저잣거리 일대에 야간 조명 조형물을 설치해 조만간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조만간 크리스마스 행사장인 사의재 저잣거리 일대에는 5M와 3M 크리스마스 트리, 각종 캐릭터 풍선 및 LED 빛조명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오는 12월 21일에는 조만간 재현배우들이 미션과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DJ와 함께하는 캐롤듣기, 겨울 만화영화 상영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의재를 둘러본 가족 관람객은 “아이들과 함께 인형들과 빛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21일 날 조만간 재현배우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꼭 참여해서 아이들과 함께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명 조형물 설치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지역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손수 설치했다.

행사를 기획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채성 마케팅팀장은 “조만간 크리스마스 행사는 타지역 관광객 보다도 우리 지역분들에게 올 한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으며 사의재 저잣거리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같이 즐기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0월 말 조만간 할로윈 행사를 통해 우리 강진군의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 더 지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을 약속드렸었다. 이번 조만간 크리스마스 행사 또한 그 취지로 준비됐으며 지역의 가족, 연인 등 모든 분들이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행사로 연말의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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