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빈집 리모델링’사업은 신혼부부, 저소득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3년간 임대해 줌으로써 우선적으로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노후주택 소유주는 리모델링 후 3년 동안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조건등 순천시와 협의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리모델링 공사비는 주택 한 채에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공사비의 30%는 소유주가 부담해야한다.
올해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가 다섯 채를 시범적으로 리모델링해 임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주는 건물이 소재한 동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건축과에 1월 말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심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서민의 주거 안정과 도심의 경관을 함께 살리는 사업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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