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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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 홍승규 기자
  • 승인 2020.02.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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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조심”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비상체제 돌입
▲ 광주광역시_서구청
[광주전남일보]광주 서구가 산불방지를 위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설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서구는 효율적인 산불방지 운영을 위해 노후 진화차량 교체 및 산불 전문 감시 인력을 선발 · 배치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 운영함으로써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강화하했다.

특히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일 등 주요 시기별로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산불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유사 시 감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의 초동 진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절관리제를 시행함에 따라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불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논·밭두렁의 농산폐기물 등을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구청 관계자는 “2019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과 호주 산불에서 볼 수 있듯이 산불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불 예방 및 초기 진화에 초점을 맞추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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