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통 상황 대응반 상시 운영으로 피해예방 최소화
먼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풀뿌리경제과장을 반장으로 교통 상황 대응반을 구성해 터미널, 농어촌버스, 택시 업체 등 전 운송사업체에 마스크, 손소독제 및 방역 약품을 공급해 1일 4회 이상 소독하도록 조치했으며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및 방역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통시장 3개소에 개장 전날 소독을 실시중이며 예방안내문을 부착하고 마스크 등 위생용품 부정 판매행위 등을 단속하는 등 지역 내 바이러스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인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소비위축 등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제상황 대응반을 구성, 소상공인 피해현황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기존에 시행중이던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년 이상 거주조건을 신청일 현재 거주조건으로 완화하고 점포 임대료 지원 대상을 1년 이상 빈 점포에서 6개월 이상 빈 점포로 확대했다.
더불어, 이차보전금과 점포 임대료의 동시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권 분석결과에 따른 특화거리를 지정해 특별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담양사랑 상품권에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동한 새로운 모바일상품권을 지난해 12월 발행하고 발행 예정에 있는 카드 등 종류를 다양화해 선택권을 높였으며 농어민 공익수당, 출산장려수당, 청년구직활동수당 등 각종 보조금의 상품권 대체지급을 통해 유통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품권 가맹점 수수료 제로화 및 소비자 소득공제 적용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안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연덕 풀뿌리경제과장은 “당면 문제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경제·교통분야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제 활성화 정책을 확대 추진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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