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5개소 선정…마을자원 발굴, 주민 교육 등 수행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활동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교육과 현장 컨설팅,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 계획 자문 등 지원 활동을 펴게 된다.
전라남도는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시군 1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6개 시군에 센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5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공모에 들어갔다.
선정된 시군은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과 수요에 맞춰 지원센터 조기 설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설립 초기 3년간 운영비를 해마다 4천 50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오는 2022년까지 1시군 1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설치해, 도정목표인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구현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친 전남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민선7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마을공동체 형성 2천개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까지 마을공동체 252개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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