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자리종합센터, 구직자 면접비 최대 10만원 지원
전라남도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개인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총 598명에게 700건의 면접비용을 지원한 결과, 262명이 취업하는 등 구직자와 기업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면접비는 이력서에 첨부할 증명사진 촬영비와 교통비, 정장 대여비 등을 지원하며 구직자 거주지와 면접 기업간 거리를 기준으로 30㎞ 이상은 10만원, 30㎞ 이하는 5만원을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전남 소재 근로자 수 300명 미만 중소기업에 면접을 희망한 청년을 비롯 여성, 중장년, 노인 등 모든 구직자로 타 시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지난해 전남외 지역에 거주한 구직자 98명이 면접비용을 지원받아 44명이 도내 기업에 취업하는 등 타 지역 인재가 유입돼 인구 늘리기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면접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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