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자원봉사센터 ‘안심마스크 제작’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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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자원봉사센터 ‘안심마스크 제작’에 온힘
  • 홍승규 기자
  • 승인 2020.04.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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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자원봉사센터 ‘안심마스크 제작’에 온힘 기울여

[광주전남일보] 서구자원봉사센터가 한국전력공사와 세상을 이어가는 끈으로부터 재료비를 후원 받아 안심마스크 제작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에 진행되는 안심마스크 제작은 상무2동 자원봉사캠프의 자원봉사자 15명이 의기투합해 추진된다.

제작되는 마스크는 재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로 4,000매가 제작될 계획이며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몽골의 아이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현상이 심화되던 지난 3월 초부터 시작된 서구자원봉사센터의 마사크제작은 그동안 서구청에서 재봉틀과 원단 등을 지원받아 치평동, 상무2동, 금호2동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스크 총 8,450매를 제작·전달했다.

또,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구 관내 콜센터,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배포, 손소독제 나눔, 공적마스크 판매 지원 등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원해 왔다.

조만호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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