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터 서구청 및 18개 동 주민센터 순회 방문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정비전문가가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구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통해 2천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할 만큼 이용 주민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올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주요 아파트와 복지시설 등에도 직접 순회 방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수리센터는 일정에 따라 자전거 수리 전문가 3명이 18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등 안전점검과 펑크수리, 기어선 교체 등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실운영 등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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