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마산면 교육공동체 구성 및 운영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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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마산면 교육공동체 구성 및 운영 협약식 개최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06.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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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아이로 키우기 위해 마산면 지역주민 모두가 나섰다
▲ 구례군청
[광주전남일보] 구례군 마산면은 지난달 29일 마산면의 학생들을 위해 화엄사 등 관내 12개 기관단체와 함께 ‘마산면 교육공동체 구성 및 운영방안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마산면 교육공동체는 마산면사무소 마산면주민자치위원회 청천초등학교 화엄사 자연드림파크 국립공원지리산전남사무소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 그래구례협동조합 지리산씨협동조합 문화관광해설사협회 마산면청년회 청천초등학교학부모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례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이 활동을 지원한다.

마산면 교육공동체는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 등 효와 관련된 역사 및 지역 문화재 교육과 반달곰 생태학습장 등 지역체험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으로는 마산면 청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효자비 탐방과 녹차시배지 탐방 및 녹차시음,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지리산역사문화관 등 지역 명소를 체험하게 해 핵가족으로 사라져가는 효 문화를 일깨워주고 자연생태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부두뇌를 깨우치는 대립토론 수업을 도입하고 표고버섯 수확 및 음식 만들기 체험도 추진한다.

하교 후 갈 곳이 없는 어려운 아이들 위해 학부모 모임인 “마산면 마을교육공동체 청천이랑”을 구성하고 마산면종합복지회관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했다.

마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12개 기관단체를 총괄해 추진사업에 대해 계속적인 지원과 피드백을 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학부모들과 협의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하기 위해 선생님들과 학부모 등 실무진들을 구성 매월 아이디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형옥 마산면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철저하게 준비해 청천초등학교의 교육수준을 높이는 등 마산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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