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前 국회의원 지역 노인들 위해 20대 국회 마지막 월급 기부
상태바
천정배 前 국회의원 지역 노인들 위해 20대 국회 마지막 월급 기부
  • 홍승규 기자
  • 승인 2020.06.10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 관내 6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칸막이 공사 등에 쓰여
▲ 천정배 前 국회의원 지역 노인들 위해 20대 국회 마지막 월급 기부
[광주전남일보]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운영이 중단중인 광주 서구 지역 6개 경로식당 식탁에 최근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됐다.

눈에 띄는 것은 이번 칸막이 설치가 천정배 전 국회의원이 20대 국회 마지막 급여인 5월분 급여 850여만원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해 추진된 것.서구 관내에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시영종합사회복지관, 금호종합복지관,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등 5개소에서 경로식당을 운영중이다.

7월 부터는 농성빛여울채 종합복지관도 경로식당 운영에 들어간다.

경로식당은 취약계층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코로나19로 중단되기 전까지는 하루 평균 1,200여명의 노인들이 경로식당을 이용해왔다.

이번 식당 칸막이 설치는 경로식당 재개소에 대비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보내주신 천정배 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