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로·제봉로 등 주요도로 65개소 승강장 일제방역
동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교통과 직원들로 구성된 기동방역반을 투입해 남문로·제봉로·금남로·중앙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위치한 유개승강장 65개소를 일제 방역했다.
방역반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유개승강장 내 의자와 유리면, 표지판 그리고 승강장 주변을 분무소독기를 이용해 꼼꼼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교통과는 또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여객운수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여부 등 방역활동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1일 1회 이상 차량 내·외부와 손잡이, 차고지 및 운송 부대시설 등의 방역소독 실시 여부를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수시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여파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전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