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협동기업협의회 참여기업, 2020년 최저시급 1만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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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넷협동기업협의회 참여기업, 2020년 최저시급 1만원 실현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07.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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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 위기, 사람중심경제로 극복하는 세이프넷
▲ 세이프넷협동기업협의회 참여기업, 2020년 최저시급 1만원 실현
[광주전남일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 네트워크 ‘세이프넷’에 참여하고 있는 세이프넷협동기업협의회 참여기업들은 2020년 하반기부터 최저시급 1만원 기준을 적용,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세이프넷의 한 구성주체인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13개 권역 공동사업법인들의 경우, 작년 2019년 4월부터 전국 240여 개 자연드림 매장 직원의 최저시급기준을 1만원으로 적용,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확대된 최저시급 1만원 적용 기업은 자연드림 브랜드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괴산/구례의 28개 공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쿱로지스틱스, 자연드림파크 내 지원서비스를 담당하는 오가닉메이커 등이다.

이에 따라 세이프넷에 동참하고 있는 법인, 기업들 모두 2020년 7월부터 최저시급 1만원 기준을 적용, 시행하게 됐다.

아이쿱생협, 농민 생산자 협동조합인 파머스쿱, 세이프넷협동기업협의회 등 세이프넷 참여조직들은 2014년 최저시급 6,500원 적용을 시작으로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 시행해왔다.

이는 청년이 비젼을 가지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자는 세이프넷 참여 기업, 조직들의 공감대 속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공동의 가이드라인을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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