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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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 홍승규 기자
  • 승인 2020.08.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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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다문화 도서관에서 다함께 말해요’ 진행
▲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다문화, 도서관에서 다함께 말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되고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이 공모사업에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하남중앙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한국 전래동화를 들려주고 독후활동을 돕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달 25일부터는 선주민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차이를 교육하는 ‘상호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밖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광산구에는 광주광역시 거주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다”며 “다문화 프로그램으로 선주민과 이주민 가정 어린이 모두가 사이좋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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