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2회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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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제2회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8.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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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한국판 뉴딜 선도 청년 아이디어 발굴 기대
▲ 동구, ‘제2회 전국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는 전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제2회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배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오는 9월 19일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청년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광주형 창업아이디어를 찾아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 대회 성과평가를 통해 참여범위를 만 15~39세로 확대하고 형평성 확보를 위해 예비청년창업자와 기 창업자를 구분해 신청 및 심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에 대비, 안정적인 환경 조성과 충분한 멘토링 시간 확보를 위해 본 대회 참가팀을 24팀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구는 경진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 신청을 9월 11일까지 받고 이후 서류심사를 걸쳐 본 대회 참가팀 24팀을 선발한다.

본 대회 참가팀에 대해서는 대회당일 전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들이 현장에서 청년들 아이디어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종 본선 진출 8팀을 가린다.

본선심사는 참가청년들이 참여하는 투표결과와 전문가들 심사결과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팀에는 광주광역시장상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하는 등 8팀에 총 3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특별상을 후원해 청년들의 도전에 힘을 실어준다.

본선 입상자들에게는 향후 동구창업지원센터 입주공고 시 가점을 부여하고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연계 및 멘토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국판 뉴딜을 광주가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올해 처음 지정된 청년의 날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전국의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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