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폭염대비 취약계층 ‘소규모 집수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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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폭염대비 취약계층 ‘소규모 집수리사업’ 추진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8.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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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방충망 교체, 초인종 설치, 전등 교체로 일상생활 불편함 해소
▲ 광주광역시_동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가구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한빛재능나눔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취약한 35가구를 대상으로 낡고 찢어진 방충망 교체, 초인종 설치, 전등 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 공사를 진행한다.

구는 특히 기나긴 장마 후 불볕더위가 예고된 만큼 방충망 수리 및 교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방충망이 찢어지거나 헤져도 보수가 어려웠던 저소득가구에 해충 걱정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고장 난 초인종 수리, 전등 교체 등 소소한 불편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방충망이 노후 돼 문을 열지 못하고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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