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하석진, 저돌적 매력의 ‘어른남자’로 변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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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하석진, 저돌적 매력의 ‘어른남자’로 변신 완료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08.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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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운명의 소용돌이 예고”
▲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운명의 소용돌이 예고”
[광주전남일보]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하석진이 지수에게 선전포고하며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어제 첫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하석진은 불같이 뜨거운 면모로 자기가 목표한 것에 바로 돌진하는 랠리 드라이버 ‘서진’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성숙한 어른 남성미’로 거침없는 ‘직진매력’을 선보인 하석진이 앞으로 어떠한 휘몰아치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건너가게 될 것인지를 더욱 기대케 하기도. 어제 방송에서 진은 군을 제대한 뒤 자신의 드라이빙 슈트와 스톡 카를 바라보며 랠리 드라이버로서 질주에 대한 본능을 되새겼고 이어 서킷에서 위험한 질주를 하며 동료들의 뜨거운 환대 속에 레이서로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하지만 그곳에서 진은 옛 애인 캐리와 유쾌하지 않은 만남을 갖게 되고 제대를 했음에도 가족의 품보다 서킷에서 랠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진에게 어떠한 사연이 얽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란한 마음을 안은 채 아버지의 공방으로 향한 진은 그곳에서 가족들보다 먼저 의문의 여인 예지을 마주한다.

특별하지 않았지만 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렬한 첫 만남을 갖게 된 것. 계속해 진은 무심한 듯 섬세한 면모로 갑작스레 가족 식사 자리에 끼게 된 예지를 챙겼다.

음식을 덜어 주고 마지막 버스를 놓치게 된 예지의 앞에 차를 탄 채 나타나며 난처한 상황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자연스레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서서히 예지의 옆에 스며들었다.

이어 버스 정류장까지 예지를 바라다 준 진은 집으로 돌아와 환과 오랜만에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애를 다졌다.

훈훈했던 형제의 대화도 잠시, 진은 “너 그 교생 좋아하냐? 아님 내가 만나도 되지?”며 예지를 향해 스며든 마음을 확신하며 환에게 선전포고했다.

두 형제가 마주하게 될 위태로운 삼각 로맨스의 신호탄을 본격적으로 쏘아 올린 진이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환보다 먼저 예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지 기대를 모았다.

이처럼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내가예’를 선택한 하석진은 오랜 시간 그를 기다려 온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첫 회부터 직진남 캐릭터로 강렬하게 등장해, 임수향과 심쿵하는 케미를 만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방송 말미 동생에게 저돌적인 폭탄 발언을 날려 긴장감과 충격을 극대화하기도. 거침없는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와 섬세한 눈빛 연기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하석진이 남성미가 가득한 '어른남자'를 어떻게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 하석진은 계속해서 아슬아슬한 삼각 멜로의 서막을 알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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