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건강정보 플랫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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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건강정보 플랫폼’ 구축한다
  • 홍승규 기자
  • 승인 2020.09.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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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선정, 시민에 시각화 건강정보 제공
▲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광산형 행복뉴딜사업’의 하나로 ‘광산형 건강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구의 보건의료 데이터와 국가 공공보건의료 데이터를 가공·개방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 ‘2020년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기업 매칭 지원사업 분야에 광산구가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 민간 데이터 기업과 함께 추진한다.

민간 기업은 앞으로 고령인구비율과 출산율 등 정보, 병원·약국 정보 등 의료자원 정보, 흡연율·음주율 등 건강행태 자료 같은 공공보건의료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개인 정보 비식별화 과정을 거친 다음, 시각화 정보로 바꿔 광산구홈페이지에 개방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곧 건강 정보를 시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코로나 이후 시대에 높아지는 시민의 건강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 면역력을 증진하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는데 건강 데이터들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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