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전하는 다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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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전하는 다문화 이야기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9.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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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을 다문화활동가로…인식 제고·사회통합 기대
▲ 광주광역시_동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다문화활동가로 참여하는 ‘다이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이음 사업’은 다문화 인식개선과 상호문화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이음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학교, 시설 등의 지역공동체를 찾아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각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나아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돕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결혼이주여성은 주체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해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주민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져 다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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