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지역문화 향유하는 ‘집콕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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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지역문화 향유하는 ‘집콕 프로젝트’ 운영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9.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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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행복재단, 전일문화센터 ‘비대면 생활문화 체험강좌 ’ 개설
▲ 광주광역시_동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생활문화 체험강좌’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행복재단은 오는 16일부터 전일문화센터 비대면 프로그램 ‘집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민들에게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집콕 프로젝트는 전일생활문화센터 블로그를 통해 강좌 신청을 받으면 체험키트를 발송하고 16일 온라인 영상을 통해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8일에 집안 인테리어 미술소품을 만드는 ‘나의 힐링 바구니’, 10일에는 ‘천연염색 건강마스크 만들기’ 등이다.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생활문화센터 블로그에 결과물을 게시하고 체험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속에 동구행복재단에서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생활문화 체험강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시민들의 중단 없는 문화향유는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인들에 대한 다양한 기회제공으로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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