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24일부터 ‘시민 그림책 학교’ 운영…참여 접수 중
이번 학교는 시민이 전문 그림책 작가와 자신만의 그림책을 기획·제작하는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총 12회 진행된다.
김장성 이야기꽃출판사 대표의 그림책 이해 강연으로 문을 여는 이번 그림책 학교는, ‘민들레는 민들레’의 오현경 작가의 실전 그림책 만들기 과정으로 이어진다.
오 작가는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대면 수업은 이야기꽃도서관에서 도서관 휴관 시에는 ‘줌’ 앱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열린다.
참여 신청은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학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이야기꽃도서관에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바뀐 일상을 돌아보고 내면의 성찰을 그림책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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