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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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지역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12.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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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긴급 담화문 발표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10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10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지난 10일 광양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광양 63번(전남 466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6일부터 몸살감기 증상이 있었으며, 10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양 63번(전남 466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은 12월 5일 14시 5분, 서울 센트럴시티 출발 광양·동광양 도착하는 고속버스를 이용했다.

광양시는 18시 9분부터 18시 21분까지 방문한 장소의 방문자를 모두 파악하여 조치 완료했다.

이번 확진자는 12월 5일 귀가 후 12월 10일까지 자택에 있었으며, 12월 10일 13시 30분에 자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시는 이후 추가로 검사대상자가 있는 이동 동선이 파악되면 즉시, 시 홈페이지와 재난문자를 통해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에 치료병상을 요청 중에 있으며, 확진자의 방문지 및 거주지에 대한 방역은 즉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광양시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총 16,258건이며, 검사결과 양성 63건, 나머지 16,195건은 음성으로 나왔다.

오늘까지(12월 11일) 확진자 63명 중 53명은 건강을 회복하여 퇴원하였고, 9명은 입원 치료중이다.

자가격리자는 55명이며,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생활방역 실천의 핵심은 ▶당분간 모임·행사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의심 증상 시 신속한 검사 ▶마스크 착용·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며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생활방역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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