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발급
[광주전남일보]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2월 1일부터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자는 2월 1일(월)부터 전화(1544-3412)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로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올해 사업내용 중 가장 큰 변화는 2가지로 첫째, 개인별 지원금이 기존 9만원에서 1인당 10만원으로 상향지급되는 점이고, 둘째, 자동재충전 제도 시행이다. 자동재충전 제도는 기존 발급자가 수급자격 유지 시 지원금 10만원이 카드로 지급되는 제도이며 대상자는 지원금 10만원 자동 충전 후 1. 28(목) ~ 29(금)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가 발송된다.
수혜 대상자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개인당 1매씩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아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호텔․ 펜션 숙박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읍․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하여 발급준비 및 사업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카드발급에 관한 문의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부서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전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