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1단계로 완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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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1단계로 완화 발표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1.05.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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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이 23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23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권오뽕 여수시장은 23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하향조정과 보완적인 방역조치에 대해 발표했다.

권 시장은 지난 5월 2일 이후 코로나 확진자는 5월 23일 현재 해외입국자 23명을 포함 201명이다.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49명, 요양병원 관련 14명, 마사지업소 관련 4명, 건설현장 관련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시청 공무원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공무원 6명과 접촉자 2명이고, 인근시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나이트클럽 2명, 접촉자 8명이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 간 감염 관련 16명, 수산시장 관련 3명, 해외입국자 3명,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14명이다고 발표했다.

권 시장은 확진자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발생초기 1주차에 7명대에서 금주에 3.3명으로 크게 감소했고, 최근 3일간은 5월 21일 3명, 5월 22일 1명, 5월 23일 오전 중 1명으로 접촉자 또는 자가격리 해제자다고 발표했다.

또한 5월 주요 확진자 발생 경로였던 유흥업소, 요양병원, 공무원, 마사지샵 등에서 추가 발생은 없었고, 3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난 1주간 긴급 멈춤에 시민들께서 협조해 주신 덕분이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남지역 시범 적용중인 개편안 1단계 시행에 따라 5월 24일 0시부터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범적용 1단계를 우리 시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감염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영업을 금지하고, 좌석 이동, 춤추기 금지, 전자출입명부 작성, 유흥시설 종사자의 주1회 코로나 검사 등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5인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하고 공동 방역활동을 전개하겠으며 자세한 사회적거리두기 준수사항은 시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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