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마산면 광평마을, 마을 담장 정비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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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마산면 광평마을, 마을 담장 정비 사업 시작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1.05.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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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전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시작
오래된 담장 정비를 통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
광평마을 주민들 자발적 참여로 으뜸마을 가꾸기
구례군 마산면 광평마을 주민들이 담장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례군 마산면 광평마을 주민들이 담장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전남일보] 구례군 마산면 광평마을 주민들이 전라남도 역점시책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담장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6일부터, 마산면 광평마을 주민 42여 명으로 구성된 추진반의 자발적 참여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에 방치되어있는 오랜 담장을 청소하고 1차 도색을 완료하였다.

마을 추진반 주민들은 본 사업 계획부터 진행 등 모든 사업 단계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모았다. 광평마을 주민들은 낡고 방치된 오랜 문패와 담장들을 정비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황철배 마산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이 일정을 조율해 직접 담장 청소 및 도색 작업을 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스스로 만든 마산면이 주민들의 주인 의식과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으뜸마을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45개 마을은 총 3년 동안 마을 사정에 맞게 주민들이 마을 정비 사업을 구상해 진행하고 있다. 내년, 내후년에도 현장에 맞는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통해 주민들이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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