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서 금5·동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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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서 금5·동1 획득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1.12.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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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박인성·이재혁 선수, 각각 2관왕 차지
사진 왼쪽부터 광주체육중학교 김종민, 이재혁, 박인성, 이태양 학생
사진 왼쪽부터 광주체육중학교 김종민, 이재혁, 박인성, 이태양 학생

[광주전남일보] 광주체육중이 지난 17~22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6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지난 18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1kg 경기에 참가한 2학년 박인성 선수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건국중 선수를 상대로 11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인성 선수는 지난 20일 남중부 자유형 51kg 경기에서도 출전했고, 결승전에서 강원체중 선수를 만나 옆굴리기 및 태클로 10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19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110kg 경기에 참가한 광주체육중 2학년 이재혁 선수는 결승전에서 만난 성남문원중 선수를 8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재혁 선수는 지난 21일 남중부 자유형 110kg 경기에도 참가했고, 결승전에서 맞붙은 학산중 선수를 상대로 그라운드 옆굴리기 등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10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남중부 자유형 48kg 경기에 참가한 광주체육중 2학년 이태양 선수는 결승전에서 청량중 선수를 만나 4대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엉치걸이로 4점을 획득해 4대4 동점을 만든 후 누르기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광주체육중 2학년 김종민 선수도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65kg 경기에 참가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광주체육중 2학년 박인성·이재혁 선수는 지난 7월 개최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에서도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광주체육중 김제안 교장은 “코로나19로 운동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레슬링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즐기는 자만이 더욱 높은 곳으로 갈 수 있고, 우리 학생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레슬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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