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군민 일상 회복과 경제 회생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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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민 일상 회복과 경제 회생에 ‘총력’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2.01.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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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285개 안건 심도 깊게 논의
장성군이 지난 6일 2022년도 군정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성군이 지난 6일 2022년도 군정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일보] 장성군이 지난 6일 ‘2022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새해 장성군의 발전을 이끌어갈 군정 전반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2월에 열린 1차 보고회 내용을 보완‧개선한 총 285개 안건에 대해 그룹별 업무보고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건은 공약 23건, 역점시책 55건, 신규시책 36건, 일반현안 171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성군은 먼저 군민의 완전한 일상 회복과 ‘안전 장성 시스템’ 강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전 군민 일상회복지원금 긴급 지원(1인 20만 원) ▲장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89억 원) ▲오동소하천 정비사업(350억 원) ▲1000원 버스 운행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경제 회생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첨단3지구 개발을 비롯해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 ▲디지털 트윈 국토사업 ▲청운지하차도 개설 ▲장성 하이패스 IC 진출입로 신설 ▲남면 덕성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에 박차를 가해 도농복합도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간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도 적극 대응한다. 지난해 완공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황룡강 지방정원 ▲황미르랜드 테마공원 ▲노란예술센터 조성 등을 추진해 황룡강 르네상스 전성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장성호 수변백리길과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 ▲관광자원 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백양사 보수‧정비사업 ▲필암서원 선비문화 세계화 육성사업 등을 통해 기존 관광자원의 가치도 새롭게 한다.

대한민국 미래농업의 전초기지가 될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을 필두로 ▲황금 치유 농산물 재배단지 조성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광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안정생산 기반 구축으로, 부자농촌 건설에 속도를 낸다.

더불어 ▲노인회관, 가족회관 건립 ▲효도권(이‧미용권, 목욕권 통합) ▲맞춤형 보건 서비스 등 촘촘한 복지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더하는 한편,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해 옐로우시티 장성 발전의 원동력인 거버넌스(민관협치)를 강화해 나간다.

보고회를 주재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일상 회복과 경제 회생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면서 “오로지 군민과 장성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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