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무안군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www.muantoy.kr)를 통해 신규회원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 등록회원은 연회비 2만원을 납부하고 올해 말까지 별도의 대여비 없이 총 820종 1,626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최대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무안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장난감을 대여할 계획이며, 장난감 대여 전과 회수 후에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회수된 장난감을 다시 대여할 때까지 일주일의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특히 임산부, 맞벌이 부부 등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택배서비스를 신청하면 월 2회 대여가 가능하며, 1회 대여시 2점의 장난감을 최대 21일의 기간 동안 자택에서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건선 신도시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와 부모가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장난감을 제공하겠다”며“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추가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창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