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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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수상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2.02.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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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97개 읍면동 중에서 소통․공감 행정 1위
광양시 광양읍이 전남 읍면동 현장행정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광양시 광양읍이 읍내 서부자율방범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전남일보] 광양읍이 지난 8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우수사례 발표 심사’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에 선정돼 2018년에 이어 2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는 2016년부터 전라남도가 시군에 있는 문화유산·관광시설, 복지 등 분야별 행정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군별 1개 읍면동을 추천받아 상위 10개 읍면동의 우수사례 PPT 발표를 통해 득점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에 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광양시 대표로 선정된 광양읍은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서류심사 상위 10개 시군에만 주어지는 최종 우수사례 발표에서 ‘더블(어) 36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광양읍’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울타리 더블(어) 36운동’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한 해 이장회의, 경로당 방문, 권역별 이장간담회, 사회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접수한 건의사항 516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소확행(소통만이 확실한 행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광양읍은 광양시 취약계층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책인 ‘행복울타리 더블(어) 36운동’을 발표했으며, 세부적인 8가지 우수시책은 다음과 같다.

▲이장님 우리 함께 대화해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100인 플로깅 활동 전개 ▲뽀송뽀송 원스톱 이불 세탁 ▲민간 주도 현장행정 업무협약 ▲안전 취약 지역 정비 ▲민원 사전 상담·안내서비스 운영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정은태 안전도시국장(前 광양읍장)은 “대상 수상은 다양한 복지 수요와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년 광양읍 ‘36개 사회단체’와 ‘36명의 전 직원’이 매월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운영 등 ‘행복울타리 더블(어) 36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이다”며, “전임 광양읍장으로서 커다란 결실을 이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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