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배 궁도대회 개최
상태바
영암군,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배 궁도대회 개최
  • 정은희 기자
  • 승인 2022.04.26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3일 영암군 열무정에서 제2회 양달사 장군배 전남 남여 궁도대회가 열렸다.
지난 23일 영암군 열무정에서 제2회 양달사 장군배 전남 남여 궁도대회가 열렸다.

[광주전남일보] '제2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배 전남 남·여 궁도대회'가 지난 23 ~ 24일 이틀간 창건 487주년을 맞은 영암 열무정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양달사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스포츠인 궁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남지역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과 경쟁의 장이 됐다.

대회를 주최한 영암군궁도협회 관계자는 참가한 선수들이 오랜만에 개최되는 대회라 긴장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들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체육대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시설 이용도 제한되는 등 지난 2년여간 생활체육이 침체기를 겪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