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 명단 유출 등으로 잡음이 일어 100% 국민 경선으로 진행된 목포시장 경선에서 김종식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최종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목포시장 경선에서 김종식, 강성휘, 조요한 후보 등이 경합을 펼친 가운데 김종식 후보가 쵝종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 종식 예비후보는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함께 경쟁해온 강성휘, 조요한 두 에비후보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위대한 목포시대의 완성은 물론, 목포 발전을 앞당겨 달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며 "그동안 경선과정에서 일부 잡음이 있었지만 100% 시민경선으로 당당히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고 말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오로지 목포만 보고, 목포를 위해 뛰겠다. 저의 마지막 열정을 쏟아 부어 시민이 행복한 전남 제1의 도시 목포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는 목포 발전과 목포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뒤로 후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거다"며 "목포의 미래가 달인만큼 기필코 승리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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