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캠프 긴급 회의 열고 지역화페로 선거 후 즉시 지급 결정
기존 소상공인 지원금 50만원, 농어민공익수당 150만원 별도
기존 소상공인 지원금 50만원, 농어민공익수당 150만원 별도
[광주전남일보]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준성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가 “전 군민에 1인당 재난지원금 7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통큰 결정을 내렸다.
김준성 후보는 26일 선거캠프 사무실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열고 “2년 넘게 지속되어 온 코로나19로 인한 군민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한 군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 군민 긴급 재난지원금 1인당 70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선거가 끝난 즉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과 올해 각 20만원씩 도내 상위 수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선거 후 전 군민들에게 1인당 70만원 지급 결정은 도내 최고 금액으로 김준성 후보의 통큰 결단으로 보인다.
김준성 후보는 “민선 7기 공약이행률 97%로 약속을 잘 지키는 군수, 깨끗한 군정, 중단없는 영광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김 후보는 “27일과 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26일 19시 30분 영광읍 만남의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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